화성시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실시 > 복지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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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입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 2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화성시 만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하여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지남력, 기억력, 시공간기능, 언어기능, 집행기능 영역을 알아보기 위해

CIST(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이용하였습니다.

또한,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실버 상담사(S+솔리언)들의 활약으로 검사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검사를 받으신 어르신은 총 150명으로 검사 결과를 통해

치매를 진단하고 인지 저하 정도에 따라 대상자를 선별하여 치매교육, 개인상담,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 정밀검사 필요 대상자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정밀검진 및 전문의 진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될 예정입니다. 

검사를 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이번 검사 결과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고 하였으며,

경증 치매가 의심되는 한 어르신은 '치매로 생각이 되었지만 어떻게 치료하는지 몰랐다.

이번 계기로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복지관 치매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노인상담센터 신미자 상담사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하여 힘쓰겠으며

치매는 치매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